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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일기] 5. 상/하악 브라켓 부착

큰바다고래 2020. 8. 8. 18:03

브라켓을 부착하고

중간에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나의 경우에는

발치를 먼저 진행한 후에, 브라켓을 부착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앞선 포스팅 참고!!

gorae-diary.tistory.com/4

 

[치아교정일기] 3. 교정 발치 (발치과정, 고통)

현재 내 교정단계를 말하자면 상악/하악 브라켓 부착 완료했구 고무줄도 걸었지만... 퇴근하면 도저히 블로그에 손이 안가서..... 미루고 미루다 지금에서야 쓴당....ㅠㅠ 얼른 포스팅 따라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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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일기] 4. 교정 발치 (지혈과정, 주의사항)

발치 과정에 대해서는 이전포스팅에 자세하게 나와있당 gorae-diary.tistory.com/4 [치아교정일기] 3. 교정 발치 (발치과정, 고통) 현재 내 교정단계를 말하자면 상악/하악 브라켓 부착 완료했구 고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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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에는 진료를

정말 조금조금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집과 치과까지 거리도 꽤나 있엇고,

(택시타고 최소 30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특히 퇴근시간에는....엄청나게 막혀서

기본 40분 이상 걸렸다...ㅠㅠ)

 

교정 초반에는

택시비+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들어서

좀 바쁘게 보낸것 같다ㅠㅠ

 

 

브라켓도 상악/하악 나누어 붙이고

(상악 브라켓 부착 3일 후 > 하악 브라켓 부착)

철사도 상악/하악 나누어서 끼웠다!

 

처음에는 원장선생님이

바뻐서 진료 볼 시간이 많이 없어서 그러신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최대한 내가 교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했던 것 같다!

 

너무 교정을 급하게 진행하면

치아이동이 과하게 되어서 

잇몸에 안좋다는 말도 있구....!!

(맞겠지....?ㅋㅋㅋㅋㅋ)

 

덕분에 나는 

교정인들이 흔히 겪는다는

구내염에서 좀 자유로웠던 것 같다 ㅎㅎㅎ

 

보통 철사가 입에 찔리거나

처음 브라켓을 부착하였을때

잇몸에 쓸려서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거의....한두번...?

정도만 고생했었다ㅎㅎㅎ

 

 

다시 브라켓 부착과정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입에 1. 마우스피스

(일명 개구기....ㅋㅋㅋㅋㅋㅋ)

물려 주신 후에,

2. 약간의 스케일링을 진행하였는데

 

아마 브라켓 부착 전

이를 깨끗하게 함과 동시에

조금 갈아서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았다.

 

다음으로는

이 겉부분에 3. 약같은걸 발라주셨다.

아마 이게 브라켓과 이 사이를 붙여주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약품이었던 것 같다.

뭔가 눈으로 볼 수 없었지만.. 이렇게 발리는 기분이었다ㅋㅋㅋ

가끔 혀에 약품이 닿을 때는

시큼하면서 따가운 맛...?이 났는데...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ㅎㅎ

 

조금 기다린 후

4. 브라켓을 이 중간쯤에 하나 하나 올리면서

위치를 잡아주셨다.

 

(중간중간에

입을 다물었다가 벌렸다 하라구 말씀하시면서

위치를 꼼꼼하게 봐주셨다!)

 

브라켓의 위치를 다 잡은 후, 

어떤 큰 전동칫솔..?워터픽..?정도의 크기인

기구를 이용해서 5. 접착제 역할을 하는 약품

건조시켜주셨고, 

 

잠시 후에 상악에 브라켓이

다 붙어있었다!

 

 

 

정면에 보이는 치아는 세라믹 브라켓을 부착하였고,

안쪽 어금니는 메탈 브라켓을 부착하였다!

세라믹/메탈 나누어서 부착하였다!

 

브라켓 부착 후 주의할 점은,

딱딱하거나 끈끈한 음식(젤리, 마이쮸 등) 정도만

당분간 조심해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안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셨다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철사를 끼우지 않아서 거의 티가 안난다!

브라켓 까지만 부착한 모습이다.

철사를 끼우지 않아서

이때까지만 해도 주변에 말을 안하면 잘 몰랐었다.

친구들이랑 저녁약속에서도

끝까지 말을 안해봤는데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혹시 철사 끼워도 티 안나는거 아니야??

라는 기대를 했엇지만....

 

역시 철길은 철길이었다.....

(다음 포스팅에 철사끼운 사진 넣을예정ㅎㅎ)

 

 

현재까지 입매 사진을 첨부하자면,

힘을 빼면 입이 꽉 다물어지지 않는다.....

아직까지 미소지을 때 입매가 부자연스럽다 ㅠㅠ

교정이 끝날 무렵에는...

많이 자연스러워지겠지.....?

얼른 2년이 지나갔으면 좋겟다 ㅠㅠ

 

 

브라켓 부착 후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에대한

걱정도 많았는데

생각보다 입이 부착 전보다

엄청나게 튀어나오진 않았다...!!!

사실 비슷한것 같다...

(주변에서도 차이를 잘 모르겠다고 하였음!!)

부착하고 나서 더 튀어나온 느낌은 아니었다..!!

 

 

혹시나 해서 상/하악 치아사진도 첨부한당 ㅎㅎ

발치한지 아직 얼마 안돼서 발치공간 잇몸이 빨갛다

 

 

다음 포스팅은 철사끼운 내용을 쓸 예정이다ㅎㅎ

(진정한 고통의 시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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