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일기] 8. 상/하악 파워체인(고무줄) 걸기

보통 교정 후기들을 보면,

교정 시작하고 일년쯤 지나고부터

파워체인을 거는 것 같던데....

 

 

나는 위아래 철사 부착 후 

미니스크류를 식립한다음에

파워체인을 바로 걸었다ㅎㅎㅎ

(교정 시작 후 D+36정도 지남)

 

 

흠...

파워체인 걸고 오면

다음날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는다던데

 

 

딱히... 고통은.........없었다......ㅎㅎㅎ

아예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고통에서 심해지지 않은 정도??

철사 처음 부착하고 다음날이

오히려 더 아팠던 것 같다!

 

 

별로 안아픈걸 보니...

교정이 체질인가보다....ㅎㅎ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상악/하악 나누어서 진료가 진행되었다.

(상악 걸고 2주 후에 하악 고무줄 장착)

 

 

먼저 그림으로 고무줄 건 부분을 보자면,

그림이...너무 허접하네....

이렇게 네군데에 파워체인을 걸었는데

그림 상으로는 기울게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미니스크류가 

치아에 아주 가깝게 식립되어있었기 때문에

철사 부착한 라인과 거의 평행하게 걸렸다!

 

 

 

사진 상에서는 고무줄 건 부분이 잘 안보여서,

빨간색으로 표시해보았다!

정면에서는 거의 안보이고

 

측면을 보자면,

철사와 거의 평행하게 파워체인이 걸려있다

반대쪽도 비슷하게 걸려있음

하악까지 모두 파워체인을 걸고

사진을 찍어뒀던거라

위에 그림에 표시한 4군데 모두

파워체인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장님 말로는

송곳니부터 먼저 이동시키기 위해

고무줄을 걸어놨다고 하셨다!

 

 

 

 

위에서도 말한것처럼

고통은 딱히 더 심해지지는 않았지만

파워체인과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정말 엄청나게 끼는데.....

이게 또 밥먹을때마다

엄청나게 신경쓰인다....ㅠㅠ

 

 

저녁 약속이 있을때 특히

바로 양치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격하게 들게하는 원인이다...^^

 

 

진짜 교정 시작하고 가장 크게 바뀐것 중 하나가

이에 뭐가 끼는 것이 찝찝해서

간식을 많이 끊게 된 것이다

 

 

교정하면 다이어트 된다는것이

이걸 말하는구나 싶다...ㅎㅎ

밥은 여전히 잘 먹고있으니ㅋㅋㅋㅋㅋ

 

 

 

파워체인을 걸고 난 후,

다음 월치료는 2주 후에 진행되었다!

교정일기가 지금 밀린상태라..

빠른 시일내에 다음 월치료 내용을 포스팅해야겠다~~~